아기를 키우다 보면 하루가 눈 깜짝할 새 지나가죠.하루에도 수차례 갈아야 하는 기저귀.그게 다 쓰레기가 된다는 걸 생각하면,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어요.그래서 ‘천기저귀를 써보자!’고 마음먹었지만, 현실은 역시 쉽지 않더라고요.빨래, 외출, 컨디션… 매일 천기저귀만 쓰기엔 어려움이 많았어요.그래서 결심했어요.“하루 한 번이라도 천기저귀를 써보자.”천기저귀, 하루 한 번이면 충분해요완벽하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순 없지만작은 실천 하나가 주는 의미는 생각보다 크더라고요.하루 한 번이니까 부담이 없어요아침에 일어났을 때나 목욕 후처럼기저귀를 갈아줄 타이밍을 정해두면 실천하기가 쉬워요.하루 한 번이지만 차곡차곡 쓰레기가 줄어요매일 하나씩만 줄여도 한 달이면 30개.일 년이면 무려 365개의 기저귀 쓰레기를 줄..